<p></p><br /><br />매서운 칼바람이 몸과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오늘도 무서운 추위에 이곳 한강 선착장의 가장자리도 얼어붙은 모습인데요.<br><br>두꺼운 얼음은 아니지만 사흘째 이어진 동장군의 기세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. <br><br>이번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. <br><br>내일 아침도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 추위가 강하겠고 낮에는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.<br><br>울릉도는 사흘째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이미 40cm가 넘는 눈이 쌓였는데 내일 오전까지 최고 10cm 가량이 더 오겠고 호남 서해안에는 1cm안팎이 더 내린 뒤 오늘 밤에는 그치겠습니다.<br><br>수도권과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가 내려져있고 최근 들어 산불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><br>금요일에는 기온이 예년 수준을 반짝 회복하지만 주말엔 다시 추워지는데요.<br><br>이번만큼 심하지는 않겠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
